NH투자증권은 서울 강남지역의 반포WM센터와 방배WM센터를 통합해 반포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금융센터는 ‘반포자이 아파트’ 상가에 둥지를 틀었다. 또 ‘반포 래이만 원베일리 아파트’ 상가에는 반포 브랜치를 열었다.반포금융센터와 반포브랜치는 대면거래를 선호하는 고액자산가 겨냥한 점포다. 점포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회사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 전문가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한다.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기관IB딜 공동투자, 개인 맞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반포금융센터·반포브랜치 오픈식에는 NH투자증권은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이창욱 노조위원장, 심기필 리테일사업총괄부문 총괄 대표,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오픈식에서 윤 사장은 “반포금융센터와 반포브랜치 오픈을 통해 반포 상권의 거점 금융 플랫폼으로 정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브랜치를 중심으로 초고액자산가 대상 토탈 재무 서비스(Total Finance Service)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바이오와 게임, 반도체주를 사들이고 있다.1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알테오젠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은 최근 낙폭이 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이 거론되며 주가가 치솟았다가 잠시 조정을 겪은 영향이다. 이달 들어 주가가 10.56%까지 내리자, 고수들은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순매수 2위와 3위는 한화솔루션과 크래프톤이 차지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종가가 올해 연저점에 도달한 뒤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 주가는 당시를 기점으로 26.78% 올랐다. 지난 8일 준수한 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톤도 고수들 기대감이 크다.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659억원, 영업이익 3105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9.7% 증가한 수치다. 한미반도체와 전자 부품업체 솔루엠은 크래프톤의 뒤를 이었다.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 1, 2위는 고기능성 소재 업체 티앤엘과 2차전지 전해액 생산 업체 엔켐이다. 최근 코스닥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주가가 급등한 업체들이다. 장 초반 급등했던 두 종목은 오전 11시 기준 각각 8.14%, 2.35%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티앤엘과 엔켐 주가는 ‘주가 널뛰기’가 극심해지며 향방 예측이
키움증권은 다음달 7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위클리 옵션 거래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는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완수를 통해 1~2개 빙고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이, 3~4개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50만원이, 5개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상·하위 경품 추첨에 중복으로 당첨될 수 있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키움금융센터,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클리 옵션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옵션 상품이다. 만기가 짧아 옵션 가격에 포함된 시간 가치가 작다. 이에 따라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키움증권은 위클리옵션의 민감한 가격 변동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 설정을 저장하고 감시를 시작하면 감시조건이 충족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해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