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0.9원 오른 달러당 1,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3.9원 오른 1,160.0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장중 한때 1,162.7원까지 올랐지만, 점차 상승폭을 좁혔다.

미국이 오는 11월 대선까지는 기존의 대(對)중국 관세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불확실성이 다소 커졌지만, 다가올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매수 심리를 둔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협상 대표 류허(劉鶴) 부총리는 16일 새벽(한국시간)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35% 하락한 2,230.9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약 800억원어치를 팔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5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0.09원)에서 2.45원 올랐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앞두고 원/달러 환율 강보합 마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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