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의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중국 상남그룹의 자회사 시웨이왕뤄와 연간 100억원 규모의 유산균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열처리 유산균이 함유된 유산균 제품과 화장품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중국 협력기업인 에어바이오를 통해 납품을 시작하고, 점차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보다 20배 이상 큰 중국의 다양한 식품 시장에 진출해 한국의 바이오 및 기능성 식품 원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