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 센터'(China Life Medical Centre)와 중국 하이난성에 무릎 골관절염용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727억원이다.

회사 측은 "중국 하이난성 식약처의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라며 "계약 기간은 계약체결 후 인허가 완료일로부터 5년"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