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169억원 규모의 홍콩·마카오 지역 치료제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5000원(6.97%) 오른 7만6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홍콩 중기1호 국제 의료그룹(Zhongji 1 International Medical Group (Hong Kong) Limited)에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69억14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14.3%에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20일까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