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이오테크닉스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만5000원 내린 1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인한 부품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아이폰 출하 부진의 영향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93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오테크닉스는 1993년 12월에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술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레이저 응용기술 장비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등에 쓰인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