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22일 휴니드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증권사 윤관철 연구원은 "방산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으로 동종(Peer)그룹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락을 반영해 목표 멀티플을 주가수익비율(P/E) 15배, 주가순자산비율(P/B) 2.9배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가 훼손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4~5년간 외형과 이익의 본격적인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데다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방산업체와 제휴 및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도 착실하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주가 하락으로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졌다"면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망하다"라고 판단했다.

휴니드의 주가는 9월 고점 대비 31% 빠졌다. 이는 3분기 실적 부진, TICN사업 관련 불확실성 제기 등이 주가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라는 게 윤 연구원의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그러나 "TICN사업은 초도양산이 진행된, 전력화가 시작된 사업"이라며 "특히 미래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개혁 필수전력 확보’에 포함되는 핵심 사업으로 이미 내년 정부예산안에도 3905억원이 편성돼 전년 대비 900억원 가량 증액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76%와 807% 늘어난 1670억원과 1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4년간 연평균 400억원 수준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