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데즈컴바인의 거래 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다며 8일부터 14일까지 5거래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의류 제조업체인 코데즈컴바인은 거래 재개 닷새째인 이날 장중 한때 전 거래일보다 18.23%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다가 3.79%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6개래일 만에 거래가 다시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나흘 연속 5∼8%대 약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거래정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