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해준 대표의 이사 재선임과 사외이사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김해준 대표는 2008년 직책을 맡은 뒤 4연임에 성공해 2018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사외이사에는 오창수 보험개발원 비상임이사와 이재하 대교문화재단 이사가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에는 오 이사가 재선임을, 신유삼 서울시매트로9호선 비상근감사 외 1인이 신규선임을 확정지었다.

또 제71기 재무재표와 이사 보수한도 등도 모두 승인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50원으로 결정됐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52억200만원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