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 증시가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의 확장세 전환 소식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0.31% 상승한 5,039.91,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지수는 0.26% 오른 3,684.43,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지수는 0.44% 상승한 5,533.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5도 0.9% 상승, 이틀 연속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등 은행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럽 주요 지수는 전날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었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