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상승에 나흘째 하락 출발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26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가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95.61p 급등한 8711.82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13p 상승한 1885.03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8.06p 오른 940.74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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