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52,400 -0.19%)는 전일보다 2.58% 떨어진 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 넘게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하락하며 52주 신저가인 52만5000원과 불과 3000원 격차를 두고 있다.

또 LG필립스LCD도 3.56% 하락한 4만6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루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또 하이닉스와 삼성전기, LS전선, 대한전선, 삼성SDI, LS산전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LG전자는 소폭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맥쿼리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주가 리레이팅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3분기 휴대폰과 TV마진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며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이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4분기에도 계절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전기전자에 대해 외국인이 3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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