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진중공업 재상장 승인

입력2007.08.29 16:15 수정2007.08.29 16:15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진중공업홀딩스로부터 분할, 신설된 한진중공업 보통주의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진중공업 보통주는 이달 31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며, 회사분할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존속회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의 주권도 매매가 재개된다.

한진중공업 기업분할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목적으로 존속법인인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바뀌고 기존 선박 제조 등의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한진중공업이 모두 승계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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