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세계 증시 연말 랠리 기대감을 피력하고 자산시장내 주식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도이치는 최근 '글로벌 기술적 자산배분'자료에서 美 대선이 부드럽게 마무리되고 유가가 하락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 자산시장내 주식비중을 종전대비 2%p 더 올린 52%로 제시했다.이는 기준치대비 700bp 비중확대를 의미. 지역별로는 미국보다 신흥증시와 일본을 더 선호한다고 언급. 한편 달러화가 거래범위 하단까지 추락했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유지했던 매도포지션을 절반 가량 축소시킨다고 밝혔다. 국채는 기준치 30%보다 낮은 24.5%를 할당하고 오일도 기준치보다 낮은 1.5% 자산비중을 제시.회사채와 현금은 각각 12%와 7.5% 부여.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