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이랜텍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의 양 날개를 달았다고 비유하고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6,300원으로 상향.
변 연구원은 마진율 상향 안정화가 주가 레벨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엔씨소프트 - 변화하려는 자세에 박수를📈목표주가 : 20만원→25만원(상향) / 현재주가 : 20만4000원 투자의견 : 매수(상향) / 상상인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 분기 대비 567% 증가한 수치.-마케팅비를 잠시 줄인 데에 따른 서프라이즈라, 실적은 아이온2 출시 전까지 어려울 것.-그럼에도 명확해진 아이온2 출시일과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 효율화, 내년 인수합병(M&A)을 통해 재무적 변화 나올 가능성 높은 점 등 고려해 목표주가 상향.-TL 과금 강도 강하지 않을 것이란 약속도 지켜졌고, 주주환원도 1000억원 자사주 매입 등 구체적 계획 발표 통해 개선됨. 한국전력 - 일시적이지 않은 비용 증가 확인📉목표주가 : 3만2000원→2만40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하회.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 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구입 전력비 또한 과거 대비 높은 단가가 산정. 당분간 흑자 기조 유지될 수 있으나, 환율 및 에너지 원자재 가격 변동성 감안하면 주의 필요한 상황.-별도 실적이 연간 기준 적자 지속할 가능성 높아 배당 기대하기 어려움. -향후 비용 증가에 상당한 영향 끼칠 정책 비용이 이번 분기에 확인. 핵연료 처리 부담금 단가, REC 기준가, 원전해체충당금 단가 재산정 등. 하나투어 - 이익
하이투자증권은 13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사회 책임 강화 등이 지배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주주환원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곳간에 자금이 풍부한 지주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사회가 기업 경영관리에 있어 책임있는 결정기관이기 때문에 신뢰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자들은 이사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사회가 올바르게 운영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이사회가 자사주 비중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향후 자사주 처리 계획 등을 사업보고서에 공시하게 되면 자사주가 지배주주의 지배력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견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배주주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를 방지하고 일반주주의 권익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그는 "'코리아 밸류업지수'는 수익성, 주주환원 성과 등 주요 지표 등을 종합 고려해 기업가치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하면서 계량·비계량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편입할 예정"이라며 "이 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도 올해 4분기 중 상장을 통해 일반투자자들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산운용 규모가 큰 국민연금 등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이 코리아 밸류업지수를 일부 위탁운용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하게 된다면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러한 지수
KB증권은 13일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영향으로 차기 모델인 아이폰16의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과 비에이치의 수혜를 점쳤다.김동원·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이폰16에 들어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주문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억2000만대분으로 추정된다”며 “고부가 모델인 프로·프로맥스 주문량은 8000만대분으로 전체 주문량의 67%를 차지한다. 고부가 아이폰 모델 중심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 업체들의 수혜 강도가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6은 2007년 아이폰의 첫 출시 이후 17년만의 첫 AI 아이폰으로, 아이폰12 이후 4년만에 교체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라며 “다음달 열릴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2024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아이폰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전환돼 LG이노텍과 비에이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WWDC2024에서는 챗GPT가 적용된 음성비서 시리가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애플은 iOS18에 챗GPT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오픈AI와 최종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지난 12일 보도하기도 했다.애플의 AI 기능 적용은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동원·이창민 연구원은 “애플은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20억대의 아이폰을 통해 생성형 AI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이 용이하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칩을 추론 작업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성형 AI 개발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