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LG상사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일 대우 남옥진 분석가는 LG상사에 대해 내수경기 침체와 신규 브랜드에 대한 비용지출 증가로 3분기 패션부문의 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패션부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8.9%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는 기존 1만500원에서 9,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