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하나은행에 대한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23일 골드만은 하나은행 2분기 순익이 953억원으로 전망치 1,440억원을 밑돌았으며 이는 당초 3분기에 SKG 충당금설정 전망치 50%에 비해 은행측이 2분기에 49%를 적립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반면 전분기대비 13bp 높아진 순이자마진덕으로 이자수입은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하나은행에 대한 연간 순익 3,456억원과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목표가 1만2,3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