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배우는 '경제 교실'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교보증권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본사 컨벤션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일 간 `제 1회 엄마와 함께 하는 경제교실'을 개최, 초등학교 4∼6년생 10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생활 속의 경제', `용돈 약속표 만들기' 등 초등학생에게 쉽고 유익한 실물 경제 해설과 경제 퀴즈 등을 곁들여 강의 프로그램을 꾸몄다. 정태석 사장은 "경제 조기 교육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가치관 확립이 절실하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투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경제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provest.com)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544-09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