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월 정보기술(IT)부문 투자유망종목으로 다음 네오위즈 에스에프에이 오성엘에스티 등을 선정했다. 통신업종 통신장비업종 무선인터넷 게임 등 기타 IT종목들은 모두 유망종목에서 제외됐다. 대우증권은 △인터넷업종의 경우 이익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고 △LCD장비업종은 설비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며 △반도체업종은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다음과 네오위즈의 목표가격을 각각 14만원과 12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인터넷업종의 매출증가세에 주목했으며 주가조정 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에스에프에이와 오성엘에스티는 삼성전자의 LCD라인 투자 및 삼성SDI의 PDP 추가설비 투자의 혜택을 입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