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달리 다음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 평가가 비교적 시큰둥하다. 21일 우리증권은 다음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나 놀랄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질적 성장이 두드러진 한해가 될 것이며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당 순익전망치를 종전대비 49.7% 올린 1,923원으로 제시했다.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삼성증권은 다음이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인터넷 광고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등 각 부문이 안정적 성장을 기록했으나 현 주가를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했다.당분간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하며 관망 권고. 반면 동양종금은 경상이익이 당초 기대보다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단기적 주가 상승과 실적발표로 주가 모멘텀은 약화되었으나 검색광고 등 새로운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평가.매수 의견을 유지. 다음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주말 대비 1,500원(3.0%)하락한 4만7,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