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5일 도이치는 대한항공 1월중 탑승객 현황이 영업환경의 지속적 개선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는 기본적인 항공 수요가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는 한 가동률 하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격 1만9,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태광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과 순이익은 734억원, 16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각각 12.6%, 20.1% 줄어든 수치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전날 미국 증시에서 차세대 전력망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반면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는 매도했다. 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 클린에지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스트럭쳐'(GRID) 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GRID는 전력망, 전력기기 업체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미국 자산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가 현재 운용하고 있다. ETF 내 투자 비중으로 보면 미국 전력회사인 이턴코퍼레이션을 8.48%, 스위스에 본사를 둔 전력·로봇 기기 업체인 ABB를 8.18%,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전력기기 업체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을 7.83% 가량 보유하고 있다. GRID는 연초 이후 12.8% 가량 상승했다. 순매수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엔비디아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AI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월가의 유명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말 엔비디아의 지분을 크게 줄였다. AI가 단기적으로 약간 과장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순매수 4위는 코인베이스 주가 변동률을 하루 2배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X 롱 데일리 코인 데일리' ETF다. 이 ETF는 전날 코인베이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