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협회(회장 양만기)가 올 7월 사옥을 마련한다. 투신협회는 5일 증권거래소가 건물전체를 리모델링(재건축 및 보수공사)함에 따라 여의도 신송빌딩 뒤편에 있는 경호빌딩을 80억원에 매입,이전키로 했다. 투신협회는 당초 임대 빌딩을 찾았으나 마땅한 임대 매물이 없는데다 연 8억원에 달하는 임차료를 부담하는 것보다 자체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회원사 부담을 덜어주는 길이라고 판단,건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