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 주문이, 씨엔씨엔터에 '팔자' 주문이 몰렸다. 매수주문이 쌓인 종목이 157개, 매도잔량 종목은 26개로 매수세가 장을 압도했다. 하이닉스는 206만6천940주로 가장 많은 매수잔량을 기록했고 이어 계몽사(57만2천840주), 한국토지신탁(21만3천880주), 쌍용양회(19만4천800주), 한글과컴퓨터(4만8천679주) 등의 순이었다. 매도잔량은 씨엔씨엔터가 2만4천147주로 가장 많았고 백산(3천320주), LG건설(2천880주), 아이디스(1천830주), 디아이(1천720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48만610주로 가장 많았고 미래산업.대상.대우증권.신성이엔지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도 하이닉스가 6억2천185만6천2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79만2천705주와 33억8천281만820원으로 전날에 비해거래량은 늘고 거래대금은 줄었다. 거래 가능종목 249개중 152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42만1천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같은 금액을 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