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적정주가 1만 4,900원에 '시장평균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백신시장의 포화상황과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4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상품매출 증가속에 바이러스백신과 서버용백신 매출 정체로 저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것. 개인용 통합보안제품 출시로 국내와 일본 매출 증가가 기대되나 IT경기 위축으로 매출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