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이 어이없는 실수로 코스닥50 편입종목을 하루 만에 정정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달 30일 코스닥50 구성종목 16개를 교체,9월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일 코스닥50 종목 선정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를 정정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하루 만에 정정한 셈이다. 기존 코스닥50 편입종목이었던 현대정보기술이 코스닥증권시장의 실수로 잘못 제외됐으며 덩달아 액토즈소프트가 잘못 편입된 것으로 발표됐다는 것.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달 13일 카리스소프트가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다"며 "이로써 현대정보기술의 유동성상위 조건이 충족돼 코스닥50종목에 잔류하게 됐는데 착오를 빚었다"고 해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