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30일 미국 증시 폭등의 여파로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며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24.01포인트(3.35%)나 폭등한 9,990.68을 기록하며 연이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전날보다 140.98포인트(2.90%) 오른 4,999.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즈 지수는 전날에 비해 26.89포인트(1.79%)오른 1,533.25를 보이고 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