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모처럼 거래가 재개된 미래산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0.12달러(0.48%) 하락한 24.78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도 1.70달러(3.19%) 내린 51.67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0.12달러(1.05%) 상승한 11.53달러에 거래됐으며 KT와 포항제철도 각각 0.40달러(1.72%)와 0.05달러(0.18%) 오른 23.70달러, 28.2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두루넷이 0.01달러(0.98%) 오른 1.03달러를 기록한 반면 하나로통신은 0.15달러(3.53%) 밀린 4.10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모처럼 거래가 이뤄진 미래산업은 0.16달러(6.02%)나 하락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