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텍은 6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5% 늘어난 6백25억원,순이익은 10% 가량 증가한 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치냉장고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주력상품인 김치냉장고 케이스 주문이 증가해 매출과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젠텍은 만도공조에 김치냉장고 케이스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는 7백50억원,순이익은 73억원 가량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