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15일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관리기준과 회계기준상 매출인식 시기가 달라 아직 정확한 3분기 실적을 집계하지 못했으나 7-8월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3분기 매출과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의 예산집행이 몰려 있는 4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분기 61억원의 매출에 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