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 솔루션기업인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올 3·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23% 가량 증가한 2백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잠정치는 전년동기보다 93% 늘어난 1천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4분기중에도 20% 가량 성장이 가능해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 7백80억원보다 73% 확대된 1천3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10월 말 윈도XP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에다 SI사업과 GIS솔루션사업 등에 힘입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