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렉트론[32980]은 16일 최근 주가급락에 대해 "기관과 개인들이 보유 물량을 대거 매도한 것 이외 특별한 주가 급락의 이유는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 떠도는 '부도설' 등의 악성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반대로 튼튼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최근에는 여러 회사의 인수요청을 받고 있으나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반도체 장비 기술개발과 시스템통합 및 네트워크통합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이 제안들을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일렉트론은 지난 주중반까지 주가가 급등했다가 지난 12일이후 이날까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