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이틀째 상승했다.

15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7.18%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도 0.04%포인트 오른 연8.32%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수익률과 공급과다에 대한 부담감이 장을 짓눌렀다.

차익및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거래도 한산했다.

한국가스공사채는 만기5년물과 7년물이 신규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7년물만 소화됐다.

시장 전반적으로 공급과다 인식이 확산된 때문이었다.

회사채시장도 거래가 없었다.

신규 발행물량과 경과물의 거래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현대차가 오는 20일 1천5백억원 규모의 2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인수처는 농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