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량이 종목별로 극심한 편차를 나타냈다.

16일 제3시장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8만주 감소한 1백53만주를 기록했다.

한국정보중개 한 종목의 거래량이 1백2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67%를 차지했다.

반면 25개 종목은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거래대금은 5천만원 증가한 5억3천만원이었다.

수정평균주가는 2백73원 오른 1만7천46원에 마감됐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동반상승한데 힘입어 제3시장도 모처럼 기운을 냈다.

거래가 형성된 93개 종목중 43개 종목이 오르고 39개 종목이 내렸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네트라인플러스로 6백37% 뛰었다.

지존인터미디어는 4일 연속 올랐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엑스포넷으로 90% 떨어졌다.

소프트랜드는 4일 연속 내렸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