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내년까지 무수익여신비율을 2% 이하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조흥은행은 부실여신 5조6천억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율을 65%로 계산하더라도 올해 정부와 약속한 총자산이익율(ROA)1%를 달성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지난1.4분기중 1천2백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 10.72%로 높였다.

대우 워크아웃여신의 경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1천6백억원을 추가적립하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