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은 웹투폰과 마일리지 포털서비스 등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안으로 설립될 인터넷 법인은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제일엔지니어링이 40%정도의 지분을 갖게 된다.

나머지는 기간통신사업자,카드사,벤처캐피털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다.

제일엔지니어링은 법인을 설립하는 대로 VoIP(인터넷을 통한 음성통화)기술을 이용한 웹투폰서비스와 각종 마일리지를 통합 교환하는 마일리지 포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일엔지니어링은 4월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말까지 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