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그동안 기간별 2단계로 운용하던 신용공여 이자율체제를
이달부터 3단계로 세분화했다.

7일 한화증권 관계자는 "지난 1일 신용공여분부터 90일이하는 연11%,
1백50일이하는 연14%, 1백50일초과는 연19%의 이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회사의 신용공여 이자율은 1백50일이하는 연11%, 1백50일
초과분은 연19%로 정해져 있었다.

이 관계자는 또 고객관리 차원에서 장기신용투자자들의 신용투자손실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매월 지점별로 고객의 신용투자실적을 보고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