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해외에서 주식 채권등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증권사들은 지난해 주식 채권 역외펀드등을
통해 6천1백76만달러(약 5천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지난 95년(3천8백85만달러)보다 59.0%나 늘어난 수준이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