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련주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백50선을 다시 회복했다.

19일 증시는 개장초 경기관련주를 중심으로 사자세가 대거 몰리면서 전장
한때 9백60선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경계매물압박으로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 오른 9백51.73을 기록했다.

외국인 주식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선데다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증가가
투자심리를 돋우웠다.

업종별로는 목재나무.육상운송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종이, 기계, 전기기계
조립금속, 도매등이 오름세를 탔다.

4천4백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거래대금은 9천3백7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른종목은 4백12개, 내린종목은 3백40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