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 한경DB
최희서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 한경DB
배우 최희서가 웅빈이엔에스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최희서는 오는 9월 말 현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양측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A시장에 나오게 된 최희서는 오는 10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최희서는 이후 영화 '동주', '박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드라마 '미스트리스', '빅 포레스트' 등에서 출연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동주'에서는 인상 일본인 쿠미 역을 맡아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서동재 아내로 분해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