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경우가" 개리, '슈돌' 음악 실수에 불쾌감
래퍼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의 음악 실수에 대해 지적했다.

개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 중에도 몇 번이나 노래를 불러서 보내줬는데"라며 "'슈돌' 음악이 잘못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같이 작업한 동생들에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본다"며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는 하오에 대한 부정이 담긴 곡을 일부 공개했다. 피처링은 가수 정인이 맡았다.

하지만 '슈돌' 측에서 개리 측이 건넨 음악을 잘못 송출해 이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개리의 신곡은 오는 10월 15일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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