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허각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허각이 돈을 빌려간 사람들을 향해 경고를 날렸다.

허각은 10일 자신의 SNS에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 빌려간 분들 염치라는거 있으면 이제 먼저 연락 좀 해서 돈 좀 줘라. 기다리는 거 이 정도 했으면 됐잖아"라고 적었다.

이를 본 더넛츠 정이한은 "형 화나겠다. 난 그래도 형한테 안 빌렸다"는 댓글을 남기며 허각에 공감했다. 이에 허각은 "사랑해"라는 말로 답했다.

앞서 허각은 최근 '배려를 꾸준히 받으면 사람을 다 배려 놓는다'는 시를 올리며 "바라지 마라. 원래 그랬던 것처럼"이라는 글을 남기며 간접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허각은 2010년 Mnet '슈퍼스타 K'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신곡 '듣고 싶던 말'을 발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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