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10년동안 있던 JYP엔터 떠난 이유는…"

가수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선미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선미는 그룹 원더걸스 해체 이후 10년동안 있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10년 동안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었는데 회사를 떠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난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나의 시각이 너무 한정되어 있지 않을까, 내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음악들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로 데뷔 이후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며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 온 선미가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