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수지
배우이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의 신상 정보가 인도 범죄조직에 의해 도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수지의 사진을 붙이고 명의가 다르게 개설된 두 개의 통장을 갖고 있는 사이버 범죄 조직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지 사진을 도용한 여성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사진으로 통장을 만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워낙 유명인인데다 인터넷에서 수지의 사진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일어난 해프닝 같다"며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라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