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또 다시 갈등구조가 등장하자 결말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방송에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는 구준표(이민호 분)가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다시 '구금라인(구준표와 금잔디)'의 갈등구조가 그려졌다.

금잔디(구혜선 분)는 구준표의 사고로 다시 돌아왔으나 구준표는 금잔디를 기억하지 못한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인 장유미(김민지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리기만 했다.

마지막 방송을 1회 남겨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본, 대만 드라마와 만화의 결말을 공개하며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결말을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구-금라인의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초반에 나온 리틀 구준표가 구-금 라인의 2세로 등장하면 좋겠다"며 결말을 제시하고 있다.

31일 마지막 방송에서 '꽃남'이 어떻게 결말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