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애니메이션 메이저 배급사 등이 참가하는 애니메이션 산업전이 마련된다.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과 관련해 애니메이션 배급사와 제작업체들의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산업전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는 쉬리, 친구, JSA 등을 일본에 배급한 씨네콰넌(일본)을 비롯해 디스턴스 호라이즌(미국), 파타고닉(남미), 넷트라스트(일본) 등의 해외 유명 메이저 배급사가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40여개 애니메이션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춘천시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에 국내외 참가업체들이 데모(demo)작품을 상영하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제공하고 영어와 일어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2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