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등기우편 우체통접수 등 우정서비스 강화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고객만족 경영이 최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우정사업은 전국 동일 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과 자체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전국 34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는 물론 도서 산간 지역에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편의를 위해 우체국 방문 없이 접수하는 등기우편 우체통접수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우편 관련 사업의 다양한 변화를 맞아 고객 중심 우정서비스의 지속 개선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물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허브 신설 등 소포 중심의 신(新)우편물류 체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대국민 편의성 향상과 우편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보관 등기우편물 비대면 교부 시스템과 계약소포 자동접수·정산 구분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우체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서비스별 만족도를 측정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고객 중심으로 맞춤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C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금융 부문에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의 고품질 우체국예금·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금융 시스템을 지난 5월 도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고객들이 기대하고 선호하는 긍정적 경험 가치 요소를 발굴해 질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박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