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켓찐 홈페이지 캡쳐
사진=마켓찐 홈페이지 캡쳐
일본 중고명품 거래 회사 갤러리레어는 인증중고거래 플랫폼 '마켓찐'을 운영 중인 쎄이프리와 협업을 통해 '럭셔리 레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협업으로 갤러리레어와 '마켓찐'은 직접 연결된다. 국내 소비자들이 최적화된 UX와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본 내 판매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고 상품을 인도할 때까지 손해보험도 가입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명품 소비자는 정품이 보장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갤러리레어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미즈타니 상무는 "'마켓찐'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 여기에 100% 명품만을 거래해 온 갤러리레어의 신뢰를 더해 한국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했다.

럭셔리 레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웹, 마켓찐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