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능률 향상을 위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백우기 한국전력 남서울 본부장, 김태균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서울시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능률 향상을 위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백우기 한국전력 남서울 본부장, 김태균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 신한금융그룹과 서울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능률 향상을 위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5대 특화 업종(의류봉제·기계금속·주얼리·인쇄·수제화) 내 1500개 사를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 조사 및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계 영업점에서 기술 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상담 진행 △금융 세미나 개최를 통한 최신 금융 정보 제공 △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노후시설로 인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 상품 개발 및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