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하 1층 식품관에 식품 명인들이 만든 전통 식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명인(名人)식품관’(사진)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인 식품관은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조리, 가공 분야 등에서 식품 명인으로 인증받은 명인들이 만든 전통 식품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장류, 젓갈류 등 전통 식품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순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64호)의 비빔 낙지젓, 창난젓, 오징어젓 등과 권기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37호)의 토장국,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임장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41호)의 곰취장아찌, 청양고추 장아찌, 표고버섯 장아찌와 현경태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73호)의 흑초, 오희숙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25호)의 부각, 강봉석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32호)의 조청 등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