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 헤어디자이너 꿈꾸는 아이들 멘토로 '재능 기부'
소외계층
이와 함께 매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생한 커커엔젤 봉사단은 미용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커커엔젤은 ‘꿈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헤어디자이너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아동유공자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 새로 일하기 활성화 프로젝트,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단원들과 한빛 맹아원 학생들을 위한 미용봉사, 보육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미용전문기업 최초로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회환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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